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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기반 직무능력의 의미와 직무자격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아직도 인터넷 댓글 달리는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고
있나요?
OOO자격증은 필요없다더라...쓸모없다더라 ... 그렇다면
뭣이 중한디???
그리고 고졸채용, 대졸채용, 석박사채용, 경력직채용 등과 같이 구분하는 이유는 왜 일까요?
이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자격증은 없습니다. 다만, 변별력의 차이일뿐입니다.
즉, 운전면허증도
매우 중요한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취업, 직무능력이란 측면에서
변별력이 없을 뿐입니다.
때문에 고졸 VS
대졸 그리고 지원하는 직군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는지에 따라 변별력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예를들면, 모스, 컴활, 전산회계 등... 고졸 사무직에겐 꼭 필요한 직무자격증이지만 대졸사원에게도
꼭 반드시 필요할까요???
먼저, 최근 뉴스기사를 보더라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최악의 생존경쟁에 몰려있는 기업의
경영환경에 대해선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에서 바라는 신입사원은 어떤 사원일까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기본스펙이라고 하는 학교/전공/학점/영어 등은 물론 심지어 성별/나이 등도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업이 바라는 직무수행능력과 관련된 스펙은 직무와 직접관련된 인턴, 알바 등의 경력사항과 직무교육 및
직무자격증 등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입사원에게 어느 정도 깊이의 수준있는
직무수행능력을 바라는 것일까요? 이론적으로 깊이있는 전문성을 요구할까요? 나쁠 것은 없지만 이런
전문성을 쌓았다고 하더라도 실무에 적용이 불가하거나 어렵다면 무의미한 직무능력일 것입니다.
오히려 실제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직무능력이란 눈치
빠르고 말 길을 잘 알아듣고 책임감과 함께 성실한 인성과 사고력의 지원자 아닐까요? 여기에 더한다면
대학 3~4학년때부터 꾸준하게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직무와 관련하여 다양한 측면에서의
노력의 흔적이 아닐까요?
정리해 보면, 직무능력이란
이론적 지식과 경험적 스킬 그리고 대인관계능력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대학에 다니며 경험한 인턴/알바 등은 경험적 스킬이 될 수 있으며,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은
이론적 지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스킬은 성격, 인성으로
면접에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검증될 것 입니다.
그렇다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졸업을 했다면 학교/전공/학점/영어 등은 이미 게임오버인 상태이고 경력사항도 쉽지 않은 상태이니
지금 취할 수 있는 선택은 직무관련 교육과 직무 자격증뿐입니다.
관련하여 직무자격증에 대해 가장 쉬운 예로 예를
들어볼까요? 문서작성능력을 위해 OA자격증을 많이들 취득하고 있는데... 대졸사원에게 문서작성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아직도 단순하게 타이핑 작업만을
떠 올리고 있다면 이는 고졸 사무직의 직무능력입니다. 대졸 사원의 문서작성능력의 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기 때문입니다
.
[대졸사원의 문서작성능력 = 기획력+분석력+통찰력 그리고 OA능력]
-.문서작성의 취지와 목적을 이해하고
-.목적과 관련된 자료/정보수집을 통해 상황을 판단하고
-.환경분석과 통찰력에 의해 전략수립과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A4용지에 페이지 구성과 글자폰트, 시각화 등을 고려한 타이핑 작업 후
-.보고/시행후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대졸사원의 문서작성 능력입니다.
즉, OA관련 모스, 컴활 등의 자격증은 맨 마지막 타이핑 작업에 필요한 단순 문서작성을 위한 자격증인 것이지 영업마케팅 및 생산관리/품질관리 등의 직군에서 담당하는 본질적인 직무와 관련한 자격증은 아니란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예를들어 볼까요?
[대졸사원의 영업마케팅 직군에서의 직무능력]
시장/고객/경쟁환경 이해 => 정보수집 및 데이터분석 => 통찰력에 의한 상황판단/의사결정 => 전략
및 계획 수립과 실행/평가 => 고객만족/매출증대
그렇다면 영업마케팅에서 중요하고 변별력이 있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공대생과 달리 영업마케팅직군에 자격증은 많지 않습니다. 즉, 기업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SPSS를 이용한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과 이론 중심의 유통관리사 및 CS관련 자격증 정도입니다. 이런 자격증은 중요하지만 이론중심이기에 실제 직무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자격증일뿐더러 합격율도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때문에 실제 직무 이론지식과 시나리오에 의한 실제 직무수행능력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마케팅조사분석사, 영업관리실무, 전략기획실무, 재무회계실무, 엑셀데이터분석 자격증 등을 추천드립니다.
[대졸사원의 생산관리/품질관리 직군에서의 직무능력]
제품/공정 프로세스 및 기술적
특성 이해 => 공정데이터 수집 및
통계분석 => 근본원인 도출 => 최적개선안
도출 및 실행/평가 => 현장 교육 및 관리감독 => 품질/원가경쟁력 확보
그렇다면, 생산관리/품질관리/공정기술/연구소
등을 지원하는 공대생에게 필요한 직무 자격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과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사 자격증은 잘 아시겠지만 이론 중심이기에 실제 직무에
적용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또한, 합격율이 매우 저조하
것이 한계입니다. 관련하여 추가한다면 실제 직무에 대한 지식과 프로젝트 체험을 통해 공정분석, 공정재설계, 공정관리 등의 직무수행능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6시그마GB, 6시그마BB, 통계적 공정관리(SPC), 엑셀데이터분석 등의 직무자격증을 추천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직군별 직무능력에 대한 의미와 직군별
직무 자격증 현황에 대해서는 아래 그림(잘 보이지 않으시면 첨부파일) 참조바라며, 더이상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지 마시고 객관적인 판단하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취업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